초청의 글

본격적인 AI시대의 개막으로 우리는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경제 생태를 직면함과 동시에 새로운 기회와 위기의 갈림길에 서게 되었습니다.

AI는 고용·노동시장에서도 큰 파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들의 AI 도입으로 업무의 자동화는 물론 일부 직업은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반면, AI 시스템의 설계와 개발 등 AI의 기술적 역량을 필요로 하는 일자리는 증가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노동 구조가 탄생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파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침몰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년간 저성장에 시달려온 한국 경제, 특히 0.6명까지 떨어진 합계 출산율은 경제 성장 잠재력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AI는 난관을 뚫을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매년 5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해온 MTN머니투데이방송 글로벌이슈,
2024년의 주제는 'AI : 일자리의 미래(Future of job)'입니다.

지능정보기술의 발달과 AI의 등장으로 변화하는 일자리와 노동시장을 진단하고 위기와 기회 사이에서 일과 삶 그리고 비즈니스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대표이사 유승호